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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 '독도 역사 왜곡'에 서경덕 '패러디'로 반박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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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 자료실' 광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화면(왼쪽)과 서경덕 교수가 이를 반박하는 패러디 광고 /사진=뉴스1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 자료실' 광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화면(왼쪽)과 서경덕 교수가 이를 반박하는 패러디 광고 /사진=뉴스1




일본 시마네현이 각종 소셜 미디어에 독도에 관한 왜곡 광고를 올리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패러디 광고를 제작해 반박에 나섰다.

30일 서 교수에 따르면 시마네현은 8월 한 달간 각종 소셜 미디어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자료실'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다케시마는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이 어업에 이용했다"는 역사를 왜곡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에 서 교수는 패러디 광고를 만들어 "강치를 잡던 일본 어민들에게 1695년 에도 막부는 '조선 땅이니 강치잡이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렸다"며 "추후 일본은 독도에 이를 기록한 현판까지 내걸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일본 측의 1905년에 시마네현으로 편입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1905년 시마네현으로의 편입은 불법"이라고 받아쳤다. 패러디 광고 마지막 문구에는 "앞으로 시마네현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진실만 일본인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며 꼬집었다.

서 교수는 "최근 들어 일본 정부 및 시마네현에서 독도를 왜곡하는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왜곡된 사안을 바로 잡아 국내외에 올바르게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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