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스테이션, 1년 만에 4000만번 들었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8.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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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사진=멜론


멜론은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스트리밍 4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멜론 스테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광고없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다. 1년간 20개 프로그램이 총 650여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영화&박선영입니다 △빅히트 뮤직 레코드 △오늘음악 △SMing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돌 음악을 즐기는 10대부터 육아를 하는 30대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 외에도 멜론 스테이션은 인디가수부터 아이돌, 해외가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달 해외 음악 프로그램 'POPCAST'에선 영국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출연하는 등 글로벌 유명 뮤지션도 참여한다. 인디음악 프로그램인 '인디스웨어'는 음악평론가 정민재와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다양한 인기가수를 소개한다.

각 방송에서 소개된 음악을 모은 플레이리스트도 화제다. BTS 정국이 출연한 '빅히트 뮤직 레코드' 방송의 재생목록은 재생수가 50만회를 넘었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 팬들의 수요를 200% 충족시키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인기 프로그램은 동영상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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