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따냈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1.08.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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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사진=DL이앤씨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34,900원 ▲800 +2.35%)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고양시 덕양구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조합원 1198명 중 1123명(사전투표자 포함 )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DL이앤씨는 633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북가좌6구역은 5351억원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총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지어진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에 서울 서북부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아크로 드레브 372' 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총 2조496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올해 도시정비수주 2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DL이앤씨는 올해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 (5515억원) 사업을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950억원),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1675억원) 등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을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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