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원(원장 정동희, 우측)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동식물 교류 및 연구협력 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한국호랑이태범, 무궁 남매의 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 유학 프로젝트를오는 10월 중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한국호랑이 태범, 무궁 남매의 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 유학 프로젝트를 오는 10월 중순 추진하기로 했다. 에버랜드는 태범, 무궁 남매 2두를 무상으로 이전하고 백두대간수목원과 2년간 호랑이 생태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내 자리잡은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는 자연 서식지와 가장 가깝게 조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동물 복지가 우수하고 성장기의 호랑이가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