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후오비' …코인 63개 투자유의종목 지정·거래종료 공지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08.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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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후오비' …코인 63개 투자유의종목 지정·거래종료 공지


국내 영업중인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62개 암호화폐에 대해 무더기 상장폐지 및 투자유의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후오비코리아는 26일 공지사항을 통해 45개 종목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지정 종목은 △데이텀 (DAT) △나노코인(NANO) △스위프트코인(SWFTC)△비트업(BUT) △타임뉴뱅크(TNB) △에코링크(EKO) △디지트바이트(DGB) △탑체인(TOPC) △메디쉐어스(MDS) △비트칸(KAN) △실리(SEELE) △메디컬체인(MTN) △와이어엑스 토크(WXT) △사이버마일스(CMT) △에이체인(ACT)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AAC) △캐시(QASH) △하모니(ONE) △비트쉐어(BTS) △네뷸라스(NAS) △엔케이엔(NKN) △아이오티체인(ITC) △비박스토큰(BIX) △하이브(HIVE) △오키드(OXT) △웨이키체인(WICC) △메트릭스(MTX) △디포스(DF) △엠블포스(FOR)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비트코인HD(BHD) △펀디엑스(PUNDIX) △아이리스넷(IRIS) △스톤(STN) △메타(MTA) △완체인(WAN) △스테이크(STAKE) △룸 네트워크(LOOM) △타이탄스왑(TITAN) △밸런서 프로토콜(BAL) △파워렛저(POWR) △랩엔엑스엠(WNXM) △엠엑스토큰(MX) △다이(DAI) △애드엑스(ADX) 등 총 45개다.



후오비코리아 측은 "프로젝트 기술 업데이트 및 역량과 지난 15일간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내부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개별 프로젝트팀의 소명을 받은 뒤 최종 거래지원 해제·종료 결정은 오는 9월 10일 내린다.

또 19개의 암호화폐에 대해선 상장폐지를 예고했다. 대상 종목은 △마이토큰(MT) △트리피오(TRIO) △언리미티드IP(UIP) △아틀라스코인(ATP) △컨텐트박스(BOX) △이(YEE) △에이아이닥(AIDOC) △에스티케이토큰(STK) △후오비풀토큰(HPT) △이마이너(EM) △리프(REEF) △챗코인(CHAT) △스마트메쉬(SMT) △텐엑스(PAY) △MONFTER △비트코인 골드(BTG) △러프(RUFF) △폴리매쓰(POLY) 등이다.

후오비코리아가 직접 발행한 코인인 '후오비풀토큰(HPT)'은 정부의 방침에 따른 자진 상장 폐지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를 제외한 18종 가상자산 모두 주별 거래량 및 거래소 내 해당 가상자산 보유자수 내부 기준치 미달, 프로젝트 관리 내부 규정미준수, 홈페이지 및 공식계정 채널 비활성화로 개발과 사업 진행 현황 파악이 불가의 사유로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후오비 측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에 거래 및 입금 종료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금지원 종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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