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지난 4월 이미 iCP-NI의 경구제형 캡슐화 및 생산성공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최적화된 iCP-NI 캡슐제형을 통한 염증제어 효능평가 시험을 추가적으로 수행한 결과에서도 염증성 싸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 티엔에프-알파(TNF-α)는 60%, 인터루킨-6(IL-6)는 70%, 인터페론-감마(IFN-γ)는 95% 수준까지 현저히 감소시키는 항염증 면역제어 효능이 최초로 증명됐다.
셀리버리는 인간과 가장 유사한 소화기관을 갖는 대동물 영장류(필리핀 원숭이)에게 캡슐을 먹였을 때, 어떻게 위에서 위산에 녹지 않고 장(intestine)까지 안전하게 약물을 운송할지에 대한 장내 도달 평가시험을 글로벌 위탁시험기관인 KBI(kunmingbiomed international, 쿤밍, 중국)를 통해 진행한 결과, 경구 투여된 캡슐이 다시 토해지거나 위에서 용해되지 않고 안전하게 소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캡슐의 코팅 및 캡슐의 크기, 종류, 숫자 등의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지만, 공급수량의 한계와 전염성이 높은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코로나 팬더믹을 완벽히 통제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 백신접종과 더불어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과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코로나 감염 무증상 확진자 및 경증환자에게는 먹는 약 또는 흡입제로 중증 악화를 막아 완치시키고, 주사제 처치로는 중증 및 위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면역치료제의 등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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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에서 개발중인 iCP-NI 캡슐제형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써, 동시 개발중인 iCP-NI 흡입제형 및 iCP-NI 주사제형과 더불어 코로나 감염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전략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코로나19 팬더믹의 종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