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경제인문사회연구회](https://thumb.mt.co.kr/06/2021/08/2021082607000851435_1.jpg/dims/optimize/)
이번 행사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RC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 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원장,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김현철 소장, 이수훈 전(前) 주 일본 대한민국 대사, 하토야마 유키오 전(前)일본 내각총리대신 등을 포함해 한국·미국·일본·중국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민간 교류 제약 등 어려운 현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결국에는 해법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국제질서 속에서의 한일관계 문제를 조명하며 그 단초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은 "과거사 갈등에 경제 및 안보 갈등까지 추가되면서 한일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이러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왜 이러한 상황이 되었는지'와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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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훈 전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과 일본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인 관계의 틀을 마련한다면 한일관계는 물론 동아시아 지역질서 전체에 파급력을 갖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이 대전환의 문제의식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눈다면 한일 양국 간에 폭넓은 대화가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