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150억원 자금조달 "복합소재 시설투자 목적"

웰크론 (2,725원 0.00%)은 1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자금 중 100억원은 시설투자에 사용되며 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웰크론 관계자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추가로 발행되는 주식는 338만9064주(전체 10.7%) 규모다. 전환가액은 4426원으로 이날 종가기준(4330원)보다 96원(2.2%) 가량 높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3099원이다. 최근 1년간 최저가는 4040원이다.

모집방식은 사채이며, 발생대상자는 교보 키움 신소재 신기술투자조합이다. 만기일은 2026년 8월 27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다. 주식으로 전환가능한 시기는 1년 뒤(2022년 8월 27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