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헤르츠, 소풍벤처스·현대차 제로원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08.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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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가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와 MYSC,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로원으로부터 투자 유치(투자 규모 비공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설비 정보를 하나로 묶어 발전량을 예측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다. 이 같은 성과로 '소셜벤처IR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공모전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회사가 오픈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 실증에 참여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에너지 생산량은 모두 350MW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오픈한 지 4개월 만에 350MW를 돌파했다"며 "이 속도라면 2022년는 1GW 용량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확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사진제공=식스티헤르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사진제공=식스티헤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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