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상장 첫날 10% 급락…공모가는 웃돌아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8.25 09:15
코스닥 새내기주
바이젠셀 (4,630원 ▼20 -0.43%)이 상장 첫날 10% 넘게 급락세다. 그러나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바이젠셀은 시초가 대비 8500원(11.56%)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젠셀의 시초가는 공모가(5만2700원)보다 39.47% 높은 7만3500원에 결정됐다. 공모주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면서 급락세에도 현 주가는 공모가보다 20% 이상 높은 상황이다.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각종 암 질환, 면역 질환 등을 타깃으로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2017년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주주에 오른
보령제약 (11,050원 ▼160 -1.43%)의 관계사이다.
회사는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 △범용 감마델타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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