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옥전통호텔 공사 보류 기간 무기한 연장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8.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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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57,600원 ▲400 +0.70%)가 한옥전통호텔의 공사 보류 기간을 더 늘렸다.

24일 호텔신라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기존에는 2024년 5월까지였던 공사 기간과 2020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였던 한옥전통호텔 공사 보류 기간을 모두 '미정'으로 정정 공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공사 보류 기간이 무기한 연장된 것이다. 한옥전통호텔은 2010년 이부진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추진한 호텔신라의 역점 사업이다.

호텔신라의 한옥전통호텔 부대시설 투자 금액은 2318억원이다. 공사는 지난해 3월 시작했지만 10월 중단됐다.



호텔신라는 "투자 및 보류기간은 향후 재개여부 확인 가능 시점에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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