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집콕' 관련 상품 수요 급증…더 편하게 쉰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1.08.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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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9 제공/사진= G9 제공


G9가 최근 한 달 동안 집콕 관련 제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일명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한결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욕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먼저, 뻐근한 몸을 풀어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안마의자는 52% 늘었고 어디든 쓰기 좋아 활용도가 높은 찜질팩은 2배 이상(109%) 더 판매됐다. 각종 가구도 많이 찾았다.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편안함을 주는 빈백 판매량은 23% 올랐고, 좁은 공간에 활용도 높은 접이식의자도 19% 증가했다.



오랜 집콕에 침대를 새로 장만하는 이들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돌침대·흙침대는 15% 늘고 아동 이층·벙커침대는 50% 신장했다. 침구 역시 대방석은 2배 이상(114%) 급증하고 쿠션은 88% 올랐다. 기능성 방석도 16% 증가했다. 이외에도 낮잠이불(42%), 소파커버(41%), 아동베개·커버(60%)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G9에서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 '파디프랜드 팬텀2 브레인 보르도화이트 안마의자', '풍원 1인용 좌식의자 코일게이밍안락의자', '한샘 스테디 패밀리침대 Q+SS 양쪽가드형', '지누스 스마트베이스 엘리트 침대 프레임 슈퍼싱글' 등이 있다. '팜파스 천연라텍스 좌식방석', '로망스 이태리 엔틱 인테리어 쇼파쿠션', '리빙엠 고탄력 쇼파 커버' 등 침구도 인기다.



G9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에 있는 동안 휴식을 더 편하게 보내려는 니즈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안마의자, 침대 등 가구를 비롯한 침구들 등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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