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글로벌
미국을 제외한 CM·PM 기업 순위로, 한미글로벌은 국내외 종합 매출액 기준 2억4130만 달러(약 2847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해외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1억4750만 달러(약 17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계단 올라선 10위다. 국내 CM·PM 기업 중 세계 20위 안에 드는 업체는 한미글로벌이 유일하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한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 기술을 활용하여 발주자의 업무를 지원하거나 대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롯데월드타워,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등 국내외에서 총 26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00년 초부터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현재까지 전세계 59개국에서 초고층 빌딩,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PM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건설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