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각선미 뽐낸 '277만원' 미니원피스 룩…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8.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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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제니, 민소매 원피스+화려한 진주 벨트…모델 룩 보니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비비안웨스트우드 공식 홈페이지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비비안웨스트우드 공식 홈페이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상큼발랄한 미니원피스 룩을 선보였다.

제니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링크 보고싶다♥" "Blin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다양한 굵기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초록색 민소매 니트 원피스를 입고,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제니는 아주 짧은 길이의 초미니 원피스에 흰 양말과 굽이 두툼한 스니커즈를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진주가 알알이 엮인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제니는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글러브를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또 얼굴 라인을 따라 촘촘히 머리를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초록색 섀도로 눈 앞머리를 물들인 상큼한 메이크업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사진=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사진 속 제니가 걸친 아이템의 가격만 277만원이 훌쩍 넘는다.

제니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제품으로, 다채로운 가로 줄무늬와 여유로운 실루엣, 주름치마가 돋보이는 울 혼방 소재의 니트원피스다. 가격은 1055달러(한화 약 124만원대)다.


제니는 여기에 진주 장식이 더해진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의 양가죽 밴딩 벨트를 착용해 실루엣을 강조했다. 제니가 착용한 제품은 153만원이다.

/사진=비비안 웨스트우드 공식 홈페이지, 편집=이은 기자/사진=비비안 웨스트우드 공식 홈페이지, 편집=이은 기자
제니는 무릎까지 오는 미디 길이의 니트 원피스를 허벅지 대부분이 드러나도록 짧게 리폼해 입고 굽이 두툼한 운동화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델은 무릎까지 길게 내려오는 길이의 원피스를 그대로 소화했으며, 늘어지는 검은색 양말과 알록달록 화려한 체크 패턴 레이스업 슈즈를 함께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모델은 제니와는 달리 벨트 없이 여유로운 실루엣을 살려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4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를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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