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헬스케어, 입문자 위한 생리컵 '한나컵 미니(XS)' 공식 론칭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1.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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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위생용품 브랜드 ㈜지앤이헬스케어는 입문자를 위한 생리컵 '한나컵 미니(XS)'를 자사몰을 통해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나컵 미니(XS)/사진제공=지앤이헬스케어한나컵 미니(XS)/사진제공=지앤이헬스케어


'한나컵'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생리컵이다. 지앤이헬스케어는 국내 실리콘 전문기업의 100% 의료용 등급 실리콘을 사용하여 이를 자체 제조·생산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한나컵 미니(XS)'는 총 길이 6.4㎝, 꼬리 제거 시 약 5㎝로 큰 사이즈 생리컵 사용이 부담스러운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줄이고자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발한 제품이다. 본체 하단에 돌기 부분을 한 줄 더 추가해 삽입과 제거 시 용이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



이번 공식 론칭에 앞서 '한나컵 미니(XS)'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 및 목표금액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앤이헬스케어 관계자는 "대안 생리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지만 삽입형 생리용품인 생리컵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초소형 사이즈 '한나컵 미니(XS)'를 개발 및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리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리용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앤이헬스케어는 '국민 면생리대'로 불리는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필두로 일회용 면생리대, 생리팬티, 언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위생용품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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