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SK와 합병 소식에 장초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8.23 09:23
특징주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가
SK (155,500원 ▼1,300 -0.83%)와의 합병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SK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9800원(2.36%) 오른 4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SK머티리얼즈와 합병을 결정했다. SK머티리얼즈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후 지주부문인 존속법인과 SK가 합병하게 된다.
주당 합병가액은 SK 26만4076원, SK머티리얼즈 41만6670원이다. SK머티리얼즈 보통 주식 1주당 SK 보통주식 1.5778412주를 배정하게 된다. 합병 이후 SK는 SK머티리얼즈(사업부문)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된다.
이같은 소식에 SK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SK는 전거래일보다 1만8500원(7.13%) 오른 2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SK와 SK머티리얼즈가 합병을 결정하면서, SK의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SK의 목표주가는 3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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