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은 지상 15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2689㎡ 규모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스마트 워크 빌딩으로 구성했다. 특히 북카페에는 1000여권의 서적을 비치해 독서 경영 철학을 구현했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무 공간으로 파티션을 없애고 워킹라운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신사옥 입주와 함께 고객 지원 및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1위 건기식 ODM기업을 넘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20개국이 넘는 해외 진출 경험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 및 신기술 등을 고객 니즈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건기식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생산 기지를 구축한 콜마비앤에이치는 강소콜마를 중심으로 올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 2019년 기준 69조원규모 중국 건기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건기식 ODM 서비스와 차별화된 연구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기식 수요가 날로 커지는 상황속에서 고객만족과 기술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