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양교육 온라인 세미나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8.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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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양교육 온라인 세미나 실시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이 20일 '핵심역량교육과 시민의식'을 주제로 2021 하계 교양교육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미스학부대학 교원,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교양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서울대 기초교육원 민혜리 교수가 '대학 핵심역량 기반 교육체계와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민 교수는 핵심역량을 모델링하는 방법과 우수 교수법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전공역량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박배근 교수는 '일본의 시민의식과 교양교육 - 현황과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시민의식의 개념을 규정했다. 일본 청년의 △참여의식 △관용의식 △준법의식 △윤리의식 등을 통계자료와 함께 분석해 교양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삼육대 교양교육연구소장인 오시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양교육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스미스학부대학 김명희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역량 중심의 교양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21세기에 적합한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교재 및 교수법 개발 등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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