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에타는 "합병 이후 필터사이언스는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 및 활발한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급성장 중인 항바이러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솔루에타의 소재·부품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솔루에타는 이와 함께 지난 2월 나노파우더를 활용해 개발한 항바이러스 소재와의 접목 방식도 연구 중이다. 솔루에타는 이에 대해 항바이러스 성능 평가 기관인 미국의 넬슨랩으로부터 인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성능 테스트 효과를 입증하는 시험성적서도 수령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항바이러스 소재 시장이 오는 2023년 최소 431억달러(5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항바이러스에 전문화된 유망 소재 기업 흡수합병을 통해 소재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해 급성장 중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