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 열풍 한번더…'킹덤 RPG' 신작 나온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8.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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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킹덤:왕가의 피' 게임명 발표

킹덤:왕가의 피 컨셉 일러스트 /사진제공=액션스퀘어킹덤:왕가의 피 컨셉 일러스트 /사진제공=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 (1,574원 ▼3 -0.19%)가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게임을 개발한다.

액션스퀘어는 20일 신작게임 '킹덤:왕가의 피' 게임명을 발표하고 티저영상과 컨셉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킹덤 : 왕가의 피'는 좀비가 창궐하게 된 주요 배경이자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을 끌어가는 핵심 주제인 '왕실 혈통 계승'이 연상되는 단어를 게임명으로 사용했다.

'킹덤 : 왕가의 피'는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스테이지 플레이 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장르로 개발된다. 원작 좀비의 특징은 물론 모션 캡처로 세부적인 전투 장면을 구현해 그래픽 품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에이스토리 (10,630원 ▲10 +0.09%)와 넷플릭스 시리즈로 킹덤의 IP를 이용한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를 통해 확보한 서비스 권한으로 게임 등 개발을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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