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발렌시아 SNS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을 주전으로 원하는 팀은 없다. 이강인은 주전으로 뛸 팀을 찾고 있어서 그렇다.
스페인 유력지 'AS'는 1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자신을 중요하게 쓰려는 팀으로 가길 원해서 다양한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는 그 전에 이강인을 내보내야 이적료를 건질 수 있다.
AS는 "이강인은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괜찮은 제안이 없다. 그라나다는 이강인을 원하는 팀 중 하나지만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을 뿐"이라 밝혔다.
울버햄튼과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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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울버햄튼의 스페인 공격수 라파 미르를 원한다. AS는 "울버햄튼은 발렌시아의 곤살로 게데스를 노린다. 게데스와 미르의 스왑딜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