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돼 사직서 제출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8.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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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사진=뉴시스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사진=뉴시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이 휴가 기간 중 무면허 음준운전으로 적발돼 사직서를 제출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정 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해 관련 법령에 근거해 사직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관장은 2019년 11월 광주시 4급 개방형 직위인 5·18기록관장에 임용돼 임기를 3개월 가량 남겨뒀었다.

정 관장은 휴가 기간인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5·18기록관 주차장에 세우는 과정에서 SUV차량을 파손했다.



정 관장은 피해 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게 무면허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관장은 2017년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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