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아프간 동향 면밀히 주시…유관국들과 긴밀 협력"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08.19 18:16
글자크기

[the300]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19일 회의를 갖고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 및 파급 영향을 평가하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필요한 대응조치를 적극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NSC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한반도 상황, 백신 등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외교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내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진전시키는 등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백신 허브 국가 및 기후변화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비롯해 필요한 조치들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안보와 경제 현안을 통합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