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2년간 총 649명의 장애 청소년 학습 도왔다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1.08.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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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사진=S-OIL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사진=S-OIL


S-OIL(에쓰오일·S-Oil (79,300원 ▲1,400 +1.80%))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장애 청소년 42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혜자 참석 없이 간략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휴대용독서확대기, 조이스틱 마우스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기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S-OIL은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들의 원활한 학습활동을 통한 학업능력 향상 및 자존감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개별 장애특성을 반영한 학습용 맞춤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은 올해까지 12년간 총 649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방주완 S-OIL 재무최고책임자(CFO)는 "S-OIL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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