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헬스케어팀 신설…신사업 힘준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8.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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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헬스케어팀 신설…신사업 힘준다


롯데지주가 헬스케어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신사업에 힘주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1일 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을 신설했다.

이는 헬스케어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롯데는 다양한 계열사가 헬스케어에 힘주는 모습을 보여왔다. 예컨대 롯데마트는 지난 7월1일 헬스케어 특화 점포인 '비바건강마켓' 1호점을 열었다.



이번에 지주사에 담당 조직을 신설한 건 헬스케어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계열사별로 산재해 있는 관련 사업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롯데지주는 외부에서 담당 임원도 영입했다. 우웅조 상무보는 팀장으로 선임돼 지난 1일부터 출근하고 있다. 우 상무보는 앞서 삼성전자에서 헬스서비스 및 플랫폼 업무를 담당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앞으로 계열사와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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