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레 in 횡단보도' 등 부대 사업들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발레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인 만큼 온택트 방식으로 메인공연에 집중,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발레공연은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국내 최정상의 6개 민간 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이 2개씩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메인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은 발레STP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지사항에 안내된 방법으로 예약하면 무료 관람 가능하다.
사진=2021 수원발레축제 20~22일 ‘온택트’ 개최/사진제공=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