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국내 여성 질 유래 유산균 제품 '와이락 진'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1.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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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락이 출신한 첫 번째 유산균 제품 '와이락 진'/사진제공=팜스빌와이락이 출신한 첫 번째 유산균 제품 '와이락 진'/사진제공=팜스빌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팜스빌 (6,620원 ▼70 -1.05%)의 새로운 브랜드 '와이락'이 첫 번째 제품으로 '와이락 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팜스빌에 따르면 최근 론칭한 브랜드 '와이락'은 건강한 유산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내놓은 제품은 유산균 '와이락 진'이다. '와이락 진'은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된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901',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MG989+',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MG242'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업체 측은 "'와이락 진'은 복합유산균 180억개를 투입한 데다 19종 30억 CFU(집락형성단위)를 보장하는 제품"이라며 "면역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연도 함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산균 '와이락 D001'을 배합해 차별성을 뒀다"면서 "이 균주는 김치 등의 발효식품에서 발견된 새로운 유산균종으로, 오직 '와이락 진'에서 단독으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와이락 관계자는 "세계 3대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 알려진 듀폰 다니스코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KP-GG-350 균주도 함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식습관 차이로 동양인의 장은 서양인보다 길어서 그에 적합한 균주가 필요하다"며 "와이락 진 유산균은 국내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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