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5% 올랐던 예스24…'네이버 피인수설' 부인에 7%↓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8.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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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5% 올랐던 예스24…'네이버 피인수설' 부인에 7%↓


인터넷 서점 예스24 주가가 네이버 피인수설에 출렁인다.

18일 오후 3시3분 예스24 (4,715원 ▲185 +4.08%)는 전일 대비 1200원(7.38%) 하락한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네이버(NAVER (180,700원 ▲1,100 +0.61%))가 예스24 지분 취득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버가 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예스24 지분율 50.01%를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예스24 주가는 한때 2만400원(25.54%)까지 치솟았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하지만 양측이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반전됐다.

예스24는 이날 "당사는 (네이버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없으며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도 "예스24 인수에 대해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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