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로 건강식품 잘 나간다…이마트, 상품군 30% 확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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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 이미지 /사진제공=이마트이마트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 이미지 /사진제공=이마트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마트가 건강식 추석 선물세트 상품군과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건강세트 매출은 전년에 비해 10.2% 증가하는 등 명절 선물로 건강관련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세트에 대한 상품을 확대하고 행사 품목도 늘렸다. 작년 추석 사전예약기간 45개였던 건강세트는 올해 59개로 30%가량 상품을 확대했다.



이마트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퍼블릭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홍삼세트를 내놨다. '바이오퍼블릭 프리미엄 국산 6년근 홍삼세트'는 홍삼정 240g, 스틱형 홍삼 30포, 홍삼 바이알 10병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이번 명절을 맞아 2만개 한정수량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정상가는 13만8000원으로, 추석 행사 기간인 9월21일까지 카드할인행사를 통해 35% 저렴한 8만9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관장 홍삼원 골드60포는 카드할인 40%와 10+1을,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20포는 카드할인 20%와 5+1을 기획했으며, CJ 한뿌리 흑삼대보+흑삼진 복합세트는 카드할인 30%와 5+1 행사를, CJ 한뿌리 흑삼대보와 휴럼 품격이 다른 산삼배양근은 각각 1+1을 실시한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명절을 맞아 젊은 층이 부모님께 건강세트를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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