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성장한 284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력사업 부문에서 전년도 매출( 251억)의 62.2%인 156억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ISI사업부문에서 전년 매출 (91억)의 100% 가까운 90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매출호조는 올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사업부문 역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원전관련 주사업분야에서 원전해체시장의 개화를 앞두고 방사능분석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등 관련 시장의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비트파트너스의 투자 역량 강화를 통하여 제2의 'SD바이오센서' 같은 유니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콴텍은 지난해 7월부터 테스트베드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RA 투자 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 올 1월 고객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RA 업계에서 투자자문업 등록 이후 최단 기록이다. 올해 DB금융투자와 함께 선보인 'DB 콴텍 주식형 1호 랩'의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28.5%를 달성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6.7%)보다 크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콴텍의 힘은 자체 개발한 AI솔루션의 기술적 우위를 비롯하여 타사 RA솔루션이 주로 펀드와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반해 콴텍은 개별주식 종목을 선택과 배분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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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식 대표이사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사업에 투자를 단행하여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