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빌라이저 제품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의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 제품이 연간 30만톤 규모의 중국 스태빌라이저 시장에서 향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태빌라이저는 지진 발생 시 건축구조물 내 설비와 배관의 탈락을 방지해주는 철강 지지재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맥 판매확대를 위해 2019년 중국 인증 표준 제정 발의 단체로 등록하고 3원계고내식도금강판 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포스코차이나, 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협업해 중국건축과학연구원유한회사와 기술교류를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공청회에 참여하는 등 표준 인증 등록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내식성 평가방법, 최소 도금량 설정 등 품질 기준 강화를 유도해 타 철강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포스맥 제품 채용이 용이한 여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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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인증 표준으로 포스맥 제품이 올해 12월부터 적용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고객사에 롤 포밍 성형해석 등 제품이용기술을 제공해 중국 스태빌라이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