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서비스 기업 팩툰, 웹툰 제작사와 공동제작 계약 발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2021.08.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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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서비스를 목적으로 플랫폼을 개발 중인 팩툰이 지난 3일 팩툰의 플랫폼에 작품을 공급하는 제작사 패콘과 콘텐츠 공동제작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팩툰 개발팀사진제공=팩툰 개발팀


패콘은 현재 20개에 가까운 콘텐츠를 국내외 플랫폼에 공급하는 전문 제작사이다.



패콘 담당자는 "웹툰 전문제작사 패콘에서도 처음으로 플랫폼과 공동제작을 하는 것으로, 글로벌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독자의 취향에 맞는 작품의 제작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향후 전략적 파트너로 웹툰 플랫폼 팩툰과 다양한 작품을 기획하려고 한다. 이번에 공동 제작된 콘텐츠가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감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성사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웹툰의 공동제작 계약 이외에도 플랫폼 유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시 협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시 국가별로 일일히 계약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양사의 발전에 필요한 과정을 사전에 줄이는 효과도 있다.



팩툰 관계자는 "현재 두 작품에 대한 계약을 마쳤고,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팩툰은 8월 중 플랫폼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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