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하려 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 한복판에 헬기를 착륙시킨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헬기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데어리퀸' 인근 주차장에 먼지구름과 함께 내려앉았다. 당시 일부 주민들은 헬기가 에어 앰뷸런스과 같은 색으로 칠해진 것을 보고 응급환자가 발생한 줄 오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 젤리코 시장은 현지 매체 CBC 뉴스에 "누군가가 배가 고픈 것 같았다"며 "그렇게 행동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헬기를 조종한 34세 남성을 불법 착륙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은 오는 9월 7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