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2919억···전년비 37%↑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1.08.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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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는 12일 상반기 당기순이익 291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337억원, 3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와 33.3%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22.8% 였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포인트 내려간 100.7%로 개선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의 2분 기준 당기순이익은 16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7%가 증가했다. 매출은 1조4877억원, 영업이익은 2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와 5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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