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200명 넘자 진단키트株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8.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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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진매트릭스 (2,500원 ▼15 -0.60%) , 에스디바이오센서 (10,090원 ▲80 +0.80%), 휴마시스 (1,770원 ▲2 +0.11%), 엑세스바이오 (6,260원 ▼120 -1.88%), 바이오스마트 (4,985원 ▲480 +10.65%) , 씨젠 (21,900원 0.00%)등 진단키트 관련 주들이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전날보다 1850원(15.42%)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스디바이오센서 (10,090원 ▲80 +0.80%)는 전날보다 6100원(9.87%) 오른 6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젠은 전날보다 2000원(2.79%)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6.09%, 휴마시스는 4.36%, 엑세스바이오는 2.51%씩 뛰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며 "지난해 1월 최초 발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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