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 안산(20)이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고 있다/사진=AFP=뉴스1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10일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열고 양궁 대표팀에게 포상금을 제공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4개(남녀 혼성전·남자 단체전·여자 단체전·여자 개인전)를 획득했다.
이런 가운데 안산이 지난 6일 KBC뉴스 인터뷰에서 언급한 포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안산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큰 그림을 그렸다. 아버지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며 "아버지 차를 바꿔드리고, 제가 면허를 따서 아버지(가 쓰시던) 차를 제가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