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GS리테일과 손잡고 PLCC 출시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2021.08.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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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우측)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우측)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400만 고객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GS프라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 THE FRESH(GS프레시,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GS&POINT 2%를 적립해 준다. GS리테일 외 가맹점에서는 0.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 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시 결제금액의 1%를 추가해 총 3%를 GS&POINT로 적립해 주고, 이들 매장에서 누적 2만6000원 이상 결제하면 2만5000 GS&POINT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프라임 카드 발급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차별화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빅데이터와 디지털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7월 1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초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초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GS리테일과 함께 GS프라임 신한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더불어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가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양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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