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가을 상품 할인전…20여개 브랜드 할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8.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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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가을 상품 할인전…20여개 브랜드 할인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미리 만나는 가을' 콘셉트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가을 신상품과 지난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24% 할인 판매하며, 추가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최대 5%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에도 그런지룩(grunge look) 트렌드가 이어질 예상하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그런지룩은 19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로 낡아서 해진 듯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색상, 패턴 등 여러가지 스타일을 섞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로맨틱한데 히피처럼', '가을 수트는 톤온톤, '유니크하게 컨트리룩' 등 3가지 가을 패션 콘셉트로 나누고, 20여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써스데이아일랜드와 케네스레이디, 쉬즈미스 등 롱 원피스를 10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씨, 빈폴레이디스의 와이드 팬츠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입추가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는 지금 시기에는 가을 패션과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올 가을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맞는 신상품과 스테디셀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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