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차 모집에선 30명의 도내 청년들이 IT, 전기, 전자 분야 등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에 성공한 바 있다.
1차 때 모집된 기업 이외에 △코스메틱 업체인 ㈜제이숲 △유아용품 제조업체 ㈜마더케이 △공공 ICT 전문기업 에이텍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업체 에프에스티 △아이나비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제조사 팅크웨어 등 25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실시한다.
도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의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참여자들은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참여자들의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잡아바(jobaba.net),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892, 99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