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은 47년 간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전제품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 건조기, 열교환기용 제품에 이어 6월에도 식기세척기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수입재 현지 가격 강세로 수입재 유입이 줄어드는 점도 회사의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집콕이 생활화되며 가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시장 규모는 21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전망이 좋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올해 세계 가전 시장은 5606 억 1300만달러(약 626조2047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5%씩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