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전유성을 만나러 지리산을 찾은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곳에는 커다란 성이 있어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 지리산 초입의 '중군성'이 나타난 것. 팽현숙은 "이게 가정집이야? 이건 유적지다"며 놀라워했다.
2층 한옥은 게스트하우스, 단층 한옥은 현재 전유성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전유성은 "고려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여기로 많이 넘어왔다. 그래서 이성계 장군이 넘어오는 코스가 여길거라 생각하고 매복해 있다가 박살을 냈다. 매복해 있던 곳을 기념해 만든 곳"이라며 "이 마을 활성화시키려고 재능 기부하러 왔다"고 이 곳에 살게 된 계기를 전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청소와 빨래를 하며 전유성의 집을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 누런 베개와 이불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걸레질로 먼지를 정리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이불 빨래를 하면서 물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