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개기자' 영상 화면
6일 유튜브 채널 '개기자'에는 '개그우먼 송인화 8년 전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다.
송인화는 "2013년에 대마초를 피워서 검거됐다. 집에 형사님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엄마에게 혼날 줄 알았는데 한마디 하시더라. '고개 들고 다녀. 네 잘못 아니고 내 잘못이야'라고 하셨다. 미치는 줄 알았다. 사실 주변 기대가 어마어마했다. 엄마가 얼마나 자랑을 하고 다녔는데 제가 망신을 드렸다"고 말했다.
송인화는 이날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동성 연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