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8.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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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대구과학대학교 LINC+ 사업단은 최근 인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INC+사업의 3S 교육모델(1S : Start-기초기반 교육, 2S : Synergy-협력상승 교육, 3S : Success-성과창출 교육) 중 최종 단계인 성과창출 교육이다.

앞서 대구과학대는 학생종합진단 프로그램(1S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2S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건축인테리어과, 유아교육과, 측지정보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자기 효능감(진로에 대해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 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 학과의 평균 사전 점수는 89.1점, 사후 점수는 97.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척도 점수 및 향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식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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