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휩쓴 FSN, 한달간 18건 수상 "국내 디지털 마케팅 1위 입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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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휩쓴 FSN, 한달간 18건 수상 "국내 디지털 마케팅 1위 입증"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430원 ▼25 -1.02%)그룹 계열사들이 각종 광고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6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에 따르면 계열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 마더브레인, 그룹아이디디, 링티 등이 최근 한달간 열린 광고 시상식에서 받은 총 18건의 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부문 대상 수상만 7건에 이른다.

계열사들은 지난 달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1',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2021 에피어워드코리아' 등 3개 시상식에서 대상 7개와 최우수상 5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 파이널리스트 1개 등 총 18건의 상을 수상했다.



FSN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최근 트렌드에 발맞춘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평가받았다. 플랫폼 채널 별로 개성과 특화성을 잘 살린 크리에이티브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FSN 관계자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선보인 성과"라며 "경쟁사보다 특별한 장점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SN의 경쟁력은 이미 가파른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FSN의 연간 취급고 규모는 전년 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한 4014억원으로, 국내 광고회사 중 6위에 자리했다. 대기업 인하우스 광고 회사를 제외한 독립 대행사로는 취급고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수상으로 FSN이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계열사 간 유기적 협업 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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