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한다더니…'김용건 아들' 차현우, 하정우보다 먼저 결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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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황보라 /사진=배우 황보라 인스타그램차현우 황보라 /사진=배우 황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황보라가 공개 열애 중인 차현우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김지민이 황보라에게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지금까지 만난 게 어쩔 수 없는 내 운명이려니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배우 김영옥은 황보라의 대답을 듣고는 "39세인데 왜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해?"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이제 가야죠"라며 결혼 준비를 암시하는 듯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앞서 황보라는 지난달 1일 방송에서도 결혼을 준비하는 듯한 발언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황보라는 건강에 쓰는 비용이 한달에 40만원~50만원 정도 나간다며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을 먹는다. 그리고 요즘에는 엽산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엽산은 임신 잘되려고 먹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황보라는 "준비 좀 해보려 한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보라(39)와 차현우(42)는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9년째 열애 중이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남동생이다. 1997년 남성 듀오 그룹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으며 2003년 극단 '유' 단원 등을 거쳐 '로드 넘버원',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제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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