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화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음악천재가 '실연품'으로 직접 작곡한 악보를 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음악천재는 "카네기홀 연주 기회가 왔는데 이제는 못 가게 됐다"며 "작년 말에 신령님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을 앓아) 심해 바다에 깔려있는 것처럼 어깨가 무겁고 잠도 편하게 잘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음악천재는 지난해 12월 신내림을 받게 됐고 동시에 어머니의 건강도 회복됐다. 그는 "가족들은 지금도 반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 하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