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일부터 나흘간 여름 휴가… SNS로 소통해요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2021.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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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1.8.3/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1.8.3/뉴스1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부터 나흘 동안 여름휴가를 떠난다. 6월 29일 정치 선언 이후 첫 휴가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4일 "윤석열 예비후보는 5 ,6 ,7 ,8일 휴식 시간을 갖는다"며 "휴가 기간의 소식은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3일에는 반려견 '마리'가 뒷다리를 벌린 사진을 업로드하며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반려견 사진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쩍벌'(다리를 크게 벌리는 습관)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자신을 향한 논란을 유머로 소비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도 보인다. 이 외에도 민트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과 함께 "민초단 모여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휴가 기간에도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SNS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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