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과 결혼 8년차…"스킨십은 안 해"

소유진-백종원 부부/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아내인 배우 소유진과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자두와 남편 지미 리가 모녀김밥집 시식단으로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8년차에도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나도 결혼 8년 됐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스킨십은) 보여주기 식이냐"고 농담하자 자두는 "아니다. 이 정도면 양호한 거다"라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이어 자두가 백종원에게 "스킨십 많이 하시잖아요?"라고 묻자 백종원은 "안 한다. 나 결혼한 지 8년 됐나?"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금새록은 "모르죠, 저는"이라고 당황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 56세인 백종원은 2013년 15세 연하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