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국제부부' 방송 화면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국제 아내들이 등장, 국가별 이색적인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러시아 출신 미호는 "러시아에서 레이스 속옷이 없어질 뻔 했다"며 "피부에 닿는 곳이 면 6% 이상 들어가야 하고, 6%가 안 들어가면 만들고 파는 것이 안 되는 법이 있었다. 여성들이 시위해서 법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도 특이한 법이 있다. 딱 한 도시, 에볼리에만 있다"며 "차 안에서 뽀뽀나 키스하면 안 되는 법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MC 김희철은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해서 안 하나"라고 하자 MC 김원희는 "딴 동네 가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주리는 "나는 금기는 깨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