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세리머니클럽' 방송 화면 캡처
이완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 프로 골퍼 박민정과 결혼한 배우 조현재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프로골퍼와 결혼한 배우 남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완은 라운드가 끝난 후 이어진 바비큐 뒤풀이에서 이보미와의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양세찬이 "아내분도 이완 씨가 나오는 걸 알았냐"고 묻자 이완은 "장모님 말씀으로는 부담 안 가지게 하려고 '김태희 씨 한 번 볼래?'라고 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완은 "아내는 나를 한 번 보고 말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완은 "누나가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누나에게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다더라. 누나가 얼굴을 가려도 미모가 뿜어져 나오지 않나. 택시 기사가 '한국 사람은 원래 다 예쁘냐'고 묻더니 '나는 한국 사람 중에 이보미 프로를 참 좋아한다'고 했다더라. 누나는 못 알아보고 아내는 알았던 것"이라고 자랑했다.